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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피싱

선외기 마운트 DIY를 위한 치수 2마력 선외기 마운트를 손수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치수를 올려드립니다. 재질은 합성목재(WPC)로 나무와 플라스틱을 함성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합성목재를 검색창에 치면 온라인 판매하는 곳이 있네요. 판재의 두께는 1인치(2.54cm)입니다. 본사에서 줄자로 사진을 찍어 보내주어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간격이 작은 눈금이 cm, 큰 눈금은 인치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체인은 만약의 경우라도 엔진이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장착한 모습 더보기
본사 출시 선외기 거치대 Transom Motor Mount 웨이브 워크 피싱 카약 본사에서 실험 끝에 선외기 거치대 Transom Motor Mount 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깔끔하고 단순하게, 그리고 볼트 하나로 탈착이 용이하게 만들었네요. 혼다 2마력 엔진으로 치면 20인치 장축 엔진용으로 개발했답니다. 아래는 본사 블로그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호환성 : 선외기 거치대는 W카약 500, 502 시리즈용입니다. 엔진 호환성 : W카약 선외기 거치대 Transom Motor Mount는 가이드 모터, 2마력까지의 엔진에 적합합니다. 선외기를 달 때는 핸들 연장봉 Tiller Extesion을 이용, .배의 뒤쪽 보다는 가운데 근처에 앉아서 조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주의 : 트랜섬 높이 20인치(50.8cm)의 장축 엔진을 사용하여야.. 더보기
오천항 살림망 분실 사건 학성리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다시 갑오징어와 쭈꾸미를 잡으러 동네 후배와 함께 오천항 영보리 쪽으로 갔습니다. 인천에서 새벽 4시 반쯤 출발해서 도착하니 날이 밝습니다. 부지런히 런칭 준비. 조금에 간조 물때인데도 런칭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저멀리 허육도, 육도 원산도가 보입니다. 가슴이 두근 두근.. 후배가 탄 카약을 끌고 포인트를 찾아 이동합니다. 후배가 살림망을 물 속에 걸어 둔채로 이동하는 바람에 이것이 브레이크 역할을 하면서 속도도 제대로 나지 않고 삐딱하게 끌려 옵니다. 넣으면 나옵니다. 베이트릴을 감느라 손가락이 아플지경.. 쭈꾸미 볼에 에기 두 개를 단 후배, 쭈꾸미가 한번에 두마리가 올라오면, 세마리가 아니라고 투덜댑니다. 완전 신났습니다. 막간을 이용해 쐬주 한잔. 쭈꾸미를 바닷물.. 더보기
W 카약 선외기의 종결 내가 장착한 혼다 2마력 선외기를 보고, 다른 나라들에서도 다양한 실험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 중웨이브워크 피싱카약 본사에서 만든 선외기의 장착은 그 종결편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들 연장봉(tiller extension)을 이용한 스탠딩 드라이브, 제자리에서의 360도 회전, 2인 탑승등 다양한 기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명이 탑승했을 때, 물이 앞쪽에서 튀지 않을까했는데 최고 속도에서도 그런 일을 없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마력의 엔진으로 실험을 했는데, 2마력 엔진이 가장 적당하다고... 동영상에서는 안전을 위하여 플로팅 모둘을 몇개 더달았는데. 나의 경우에는 PVC파이프로 사이드 스태빌라이저(Side Stabilizer)를 만들어 장착하고, 플로팅 모듈은 달지 않았습니다. 스태빌라이.. 더보기
학성리 갑오징어 쭈꾸미 카약 피싱 갑오징어와 쭈꾸미 철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학성리에 다녀 왔습니다. 작년 선상 낚시 때의 대박을 생각하고, 부푼 마음으로 혼자 출발했지만 빈작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학성리 앞바다. 간조 때 드러난 돌 섬. 잠시 들러서 소라라도 주울 걸 그랬습니다. 세분이 1박 2일 텐트치고 잡으신 거라고 하는데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동네 갑오징어 다 잡아 간다고 동네 분이 기분 좋은 타박을 하십니다. 거의 어업 수준입니다. 빈약한 나의 조과. 갑오징어가 먹물을 한번 뿜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놓친 것이 꽤 되네요. 다음에는 뜰채를 가져가야 겠습니다. 아니면 걍 먹물 맞을 각오를 하던가... 겨울 먹거리까지 장만은 못했지만 그래도 한잔 해야죠.. 맛은 끝내 줍니다. 더보기
한강 카약 나들이 그러고 보니 식구들이랑 한번도 카약 나들이를 해본 적이 없네요. 주석 다음 날인가 오후, 처음으로 작은 딸이랑 한강 시민 공원으로 나섰습니다. 평화롭게 보이는 한강 시민 공원.. 카트를 달고 물가로 향했습니다. 함께 타면서 패들링 요령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젠 혼자 타볼 차례. 아이들이 빨리 배우고 금방 적을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여유있게 패들링을 합니다. 처음에는 등받이에 기대지 말고 가운데 타라고 했는데 처음부터 그냥 뒤쪽에 앉아버립니다. 몇 번 돌아 보더니 강 한 가운데서 스탠딩 패들링을 시작합니다. 겁도 없이.. 자신감에 찬 포즈. 그래도 물가에 왔는데 캐스팅을 해볼 요량으로 밤섬으로 향했습니다. 마주친 다른 카약커. 몇 마디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몇 번 캐스팅을 해 봤지만, 입질 무. 밤섬을 .. 더보기
w카약 민코더 장착 민코더의 장점은 배터리로 운행되어서 조용하게 포인트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 엔진보다 값이 훨씬 싸다는점, 다루기가 쉽다는 점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엔진에 비교하여 속도가 떨어진다는 점, 배터리를 충전해야하고, 사용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제가 살펴 본 민코더 장착 방식 중에서 아웃리거를 달지 않고 가장 안정적으로 조종 할 수 있는 민코더 장착 방식인 것 같아 소개합니다.. 참나무 합판으로 마운트를 만들었고, 볼트 하나로 손쉽게 탈착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민코더가 장착되는 곳은 경첩을 달아 물 밑의 장애물에 부딪혔을 경우, 민코더가 접혀질 수 있도록 만들었네요. 위의 사진에 보는 바와같이 모터가 있는 반대 쪽에 배터리를 실어 무게의 균형을 맞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카약에 .. 더보기
Gary씨의 w카약 선외기 달기 제가 만든 선외기 마운트를 보고, 미국 미네소타의 Gary씨가 만든 선외기 트램섬 마운트 알미늄과 참나무 합판으로 깔끔하게 만들었네요. 야마하 2마력 짜리 인것 같습니다. 피들링에 방해 되지 않는 위치에 핸들을 잡을 수 있도록 콕핏에 바짝 부쳤네요. 색깔은 검은데, 알미늄재질이라고 합니다. 참나무를 덧대어 선외기 클랜프를 조일 수 있도록 했네요. 궁금한 것은 알미늄 판 아래 고무 같은 것을 대어야 할 것 같은데.. 선외기가 360도 회전이 가능해서 앞,뒤 모든 방향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트랜섬 마운트의 상세 모습. 고리형 볼트하나로 간편하게 탈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헐 아랫부분을 나무재질로 결합시켜 놓은 것 같습니다. 세부 모습 테스트 동영상 테스트 결과 시속 7마일(약 11... 더보기
W카약 선외기 테스트 W카약에 선외기를 달아 보았습니다. 아직도 테스트 중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는 온 것 같습니다. 트랜섬 위치 잡기 어은돌 해수욕장에서 바다아빠님의 스즈끼 2마력 엔진을 얹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몇 가지 문제 점이 눈에 띱니다. 엔진이 너무 뒷 쪽에 있어서 뱃머리가 너무 들리고,조정 핸들도 멀어서 자세가 불안합니다. 트랜섬을 콕핏 앞쪽으로 바짝 부쳐야겠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구멍을 뚫었다 메운 흔적... 가슴이 아픕니다. 트랜섬 다시 만들기 준비물 : 3*5 cm 사각 알미늄바, 비슷한 틱 크기의 각목, 탈착 가능한 FRP로 조인트, W카약 플라스 틱 조각, 볼트와 너트 완성된 모습, 보시는 대로 입니다. 알미늄 바를 두개 연결하고, 그 위에 진동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같은 크기의 .. 더보기
W 카약 탈착식 등받이 만들기 자리를 옮겨 가며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어서 인지 W 카약에는 등받이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있으면 쉴 때는 편할 것 같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등받이 의자, 자작 FRP 받침대, 볼트와 너트 4개씩, PVC 파이프 토막, 글루 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등받이 의자입니다. 밑에 금속 다리가 달려 있는 것을 구해다가 윗 부분만 분리했습니다. 재질이 나무라 물에 젖으면 변형이 올 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투명 락카 스프레이로 방수가 가능할 것 같고, 가장 간단한 구조이면서도 가장 편한 것 같아 이것으로 낙점했습니다. FRP로 받침대 만들기. 아무리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라 하지만, 사진으로 보니 참 성의 없게 만든 것이 표시가 납니다. 뒷면 모습 볼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