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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와 튜닝 gears & tuning/카트 cart

여러 종류의 자작 카트

W카약의 또 다른 매력은 여러가지 튜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자신만의 카약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W카약 전용 카약을 판매하지 않는 것도 이런 재미를 주기 위함인지도 모릅니다.
20만원에 가까운 카트를 사는 것 보다 2만원 선에서 자신이 만든 카트에 더 애정이 가는 것이
당연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참고용으로 만들어진 카트를 올려 봅니다.
어떤 것이 마음에 드는지 점수도 한번 매겨 보세요.



위 사진은 한국 사람이 만든 카트입니다.
번지 줄을 꼬아 고리에 걸어 장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전거 짐받이용 고무 밧줄을 써도 될 것 같습니다.
고무 바퀴는 9천원이나 만원이면 하나를 살 수 있습니다.
파이프를 감는 쿠션은 수도관을 감싸는 스폰지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간편하면서도 분리해서 카약안에 간단하게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PVC파이프를 이용해서 카약 전체를 감싸는 방식을 택했네요.
수납은 바퀴를 거꾸로 해서 올려 놓으면 되겠네요.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위의 작품은 꼼꼼함과 애정이 묻어 납니다.
각 부분이 분리되어 카약 안에 그냥 집어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립도 간단할 것 같구요. 



두바퀴 카트.
두번째 작품과 같은 원리.




바퀴를 들어 올렸다 내릴 수 있는 부착식 카트.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
다만, 바퀴 때문에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잃어버린다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파이프를 이용,
바퀴를 내릴 때는 길이를 늘였다가 다시 조정하는 방법을 썼네요.
카약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 아픔이..


아예 긴 볼트를 조여서 고정시키게 만들었네요.
참신한 아이디어지만 보기에는 좀...


위 사진은 번지 코드(고무밧줄) 대신에 일명 깔깔이라고 부르는 밧줄을 사용했네요.
트럭 짐을 고정 시킬때 딸깍 딸깍하면 서 조일 수 있는 밧줄 조임 장치입니다.
번지 코드를 사용하는 것 보다 벗겨질 염려는 없겠습니다.
일명 깔갈이는 철물점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7,8천원이면 살 수 있습니다.

도전,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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