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의도 한바퀴 - 쌩쇼 지난 6월 29일 토요일, 오후에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흥도 쪽에서 광어 소식이 들려오고 몸도 근질거려 탐사차 짬낚으로 한번 나가 보기로 마음 먹고 거잠포 선착장에 도착. 오전에 소무의도 쪽으로 갔다가 바람이나 쐬고 오는 걸로 마음 먹고 나섰는데, 물때 계산을 잘못해서 쌩쇼를 하고 왔습니다. 12물 만조오전 8시 54 간조 오후 2시46 원래 계획은 오전 8시쯤 카약을 띄우고 간조가 3시경이니까 12시쯤이면 다시 들어 오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11시반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물이 다 나가 버려 할 수없이 바다위에서 오후까지 보내야 했습니다. 워낙 중요한 약속이라 낚시는 안중에도 없고 마음만 바빠지고.. 거잠포 선착장에 도착하니 서서히 걷히고 있는 해무. 제일 가슴 설레는 순간입니다. 자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