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스

하루 60마리 넘게 잡았다네요. 동영상이 너무 이쁩니다. 피크렐이라는 고기 35마리 , 배스 30마리를 잡았다네요. 낚시할 맛 났겠습니다. 더보기
대호만 카약 피싱 지난 토요일 대호만에 갔습니다. 나에게 좌절을 안겨 주었던 대호만.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고 별렀었는데, 올해 첫 출조지로 잡았습니다. 게으른 탓에 오전 피딩 타임은 놓지고 배스 아지트에서 카약을 런칭합니다. 전날 비온 것이 께름칙했는데,아니나 다를까 대호만의 똥바람이 우리를 맞이 합니다. 본격적인 낚시. 입질이 활발하지는 않아도 심심하지 않게 물어 줍니다. 4짜 초반의 사이즈라 손맛도 짭짤합니다. 대호 대교 아래에서 한 수. 고프로를 머리에 쓰고 찍은 건데, 고기는 안보이고 엉뚱한 장면만.... 다음에는 각도 조절을 잘해야겠습니다. 한수. 예민한 주력 채비, C테일 스플릿 샷 리그, 6파운드 라인. 스베와 프리리그 채비까지 운용을 해봤지만, 역시 손이 가는 건 채비에 대한 믿음 때문인지도.. 또 한수.... 더보기
배스 랜링 비디오를 깔끔하게 촬영했네요. 랜딩 장면이라 짜릿합니다. 스몰 마우스 배스인듯... 네꼬리그 같은데, 미국에서도 쓰네요 더보기
짜치의 천국 왕궁지 여행 둘쨋 날. 오늘은 마누라와 함께 산에 올라야 하는 날. 하루 종일 산을 탈 생각을 하면 아마득한데, 앗싸아~ 대둔산에는 정상 바로 밑에 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케이블카로 5분도 안걸려 정상 도착. 출렁다리,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 정상 바로 밑 쉼터에서 박새들이 날라 다니는데, 기념품 파시는 아저씨가 손에 땅콩 부스러기를 마누라에게 쥐어 줍니다. 손을 펴고 가만히 기다리니 이내 박새가 날라 와서는 먹이를 물고 다시 날아 갑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 이름이 적혀 있는 작은 바위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흉물스런 철탑이 우뚝 서있습니다. 유신시대 때 만든 탑인데 이름이 개척탑이랍니다. 마누라 사진도 폼도 안나오고. 케이블카에다 철계단, 철탑까지. 산 하나를 이렇게 망가뜨릴.. 더보기
W 카약 탈착식 등받이 만들기 자리를 옮겨 가며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어서 인지 W 카약에는 등받이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있으면 쉴 때는 편할 것 같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등받이 의자, 자작 FRP 받침대, 볼트와 너트 4개씩, PVC 파이프 토막, 글루 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등받이 의자입니다. 밑에 금속 다리가 달려 있는 것을 구해다가 윗 부분만 분리했습니다. 재질이 나무라 물에 젖으면 변형이 올 것 같아 걱정도 되었지만, 투명 락카 스프레이로 방수가 가능할 것 같고, 가장 간단한 구조이면서도 가장 편한 것 같아 이것으로 낙점했습니다. FRP로 받침대 만들기. 아무리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라 하지만, 사진으로 보니 참 성의 없게 만든 것이 표시가 납니다. 뒷면 모습 볼록 .. 더보기
내겐 너무나 잔인한 대호만 - 배스 카약 피싱 언제나 그렇지만 떠나기 전에는 기대에 부풀어 마음이 설레입니다. 일흔이 넘은 형님에게 배스 낚시도 가르쳐 드릴겸 대호만을 향했습니다. 넣으면 나오는데가 대호만이라고 큰 소리 뻥뻥 쳐가면서 출발했지만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원래 초보가 가면 덜컥 수로 더 잘 잡는다고 했는데 그런 운도 형님에게는 안따라 줍니다. 캐스팅에서 훅에 라인 매는 법까지 가르쳐 드리고, 채비도 교환해 주느라 낚시에 집중도가 흐트러진 것은 사실이지만, 대호만에서는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조과는 짜치 한마리. 그 놈이라도 감사해야하는 건지... ㅠ,.ㅠ 바람이 터지고 비eh 간간히 뿌렸지만 이럴 수는 없는데.. 형님 역시 꽝. 큰 소리 쳤다가 낯만 뜨거워 졌습니다. 형님 왈. '잘 놀았지 머.. 낚시란 그런거야..' 무너지는 .. 더보기
W카약의 전통 노 만들기 서양 사람들의 눈에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노젓기가 많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니까 카약이나, 카누 혹은 다른 보트에서 우리 나라의 전통노와 같이 생긴 것을 본적이 없네요. 저도 아주 오래전에 몇 번 전통 노를 저어 본 적이 있는데 약간의 기술이 필요했습니다. 노의 손잡이 부분을 ∞ 형태를 그리면서 앞 뒤로 움직이게 됩니다. 끝까지 밀거나 당겼을 때 작은 손잡이가 방향전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게 배를 조정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가 좌우 지그재그로 움직이기 때문에 배 또한 롤링이 심한 편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노의 사진을 찾아 봤는데 별로 없네요. 노의 위치가 배 한 가운데가 아니라 옆 쪽에 위치해 있네요. 두개의 노가 있는데 하나는 아예 배 바깥 옆쪽에 자리하고 있.. 더보기
예초기 엔진으로 카약 선외기 만들기 3 - 머플러 제작 실패 예초기 엔진이 시끄럽지 않냐는 의견이 있어서 머플러(소음기)를 만들어 보기로 보기로 했습니다. 머플러의 원리를 알아보니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배기 가스가 곧바로 방출되지 않도록 여러 개의 방을 만들어 점차 배기 압력을 줄여서 배출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즉, 곧바로 방출되지 않게 간섭을 주면된다는 것이 원리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렇다면야... 안만들어 볼 수 없지요. 일단 완성품. 모양은 참 그럴 듯 합니다. 지름이 다른 알미늄 파이브 두 개를 이용하기로 하고, 안에 들어 갈 파이프에 구멍을 여기저기 내고, 가스가 곧바로 배출 된지 않도록 끝 부분은 막아 버렸습니다. 배기 가스가 저 구멍으로 나와 바깥에 있는 알미늄 관 사이를 통해 나가도록 했습니다. 끝 부분은 만능 톱으로 세로로 잘라 입구를 좁히거나 막았.. 더보기
정말 재미있는 아저씨 텍사스에 사시는 Jesse 아저씨, 정말 재미 있게 삽니다. 두 아이와 함께 카약 피싱을 가셨는데, 너무 재미있고 행복해 보입니다. 카약 위에서 투망질을 하고, 밤에 게를 잡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낚시하면서 즐거워 보입니다. 고기를 놓지는 장면에서는 한참을 웃었습니다. 셀프 동영상 촬영 솜씨도, 편집 솜씨도 보통이 넘습니다. 더보기
장기간의 카약 피싱 투어링 바다나 빠른 물살의 강 혹은 호수에서조차 긴 카약 여행은 당신과 당신 카약에 많은 것들필요하며 당신은 분명히 그것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글은 장기간의 여행에 있어 마주치게 될 문제들과 그것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당신은 오랜 패들링과 긴 낚시 여행을 버틸 수 있는가? 먼저, 긴 카약 여행을 견딜 수 있는지 자신의 능력을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일반 카약의 경우 피싱을 하는 동안 L자형의 앉은자세로 긴 시간 앉아 있어야 하며 이것을 극복해야 하는 체력적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W형의 디자인을 갖지 않은 모든 카약은 카약이 제공하는 고정된 자세로만 강요하여, 자리를 이동하거나 서있는 등의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가 없다. 이것은 다리의 혈액 순환을 나쁘게하며 피로와 .. 더보기